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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 mail @ rainlethe.com 나는 날카로움을 잃어버린걸까? 아니면 따뜻함을 얻은걸까? 레인레테


 
 

UCC 전략. 구글과 다음은 멍청했고 네이버는 현명했다.

RL.M arketing | 2009/06/29 12:30 | Posted by 레인레테
네이버에서 어느 순간 네이버 비디오를 사실상 방치시키고 있다는 사실 혹시 알고 있는가?

네이버 전면에 네이버 비디오가 사라진 것은 물론이고,

동영상 검색을 해봐도 의외로 네이버 비디오의 컨텐츠는 거의 나오지 않는다.

이제 정말인지 궁금하면 네이버 동영상 검색창에 마이클잭슨 이라고 쳐봐라.

2009년 6월 28일 00시 52분 현재 네이버 비디오 자체의 컨텐츠는 하나도 없으며,

그나마 네이버 자료가 딱 2개 있는데 다 블로그에 올라온 동영상들이다.

반면 다음에는 첫페이지 전체가 다음 TV팟 자료다.

구글도 마찬가지로. 다 유튜브 자료들이다.


이게 무슨 뜻이냐면.

네이버는 동영상 서비스가 수익성이 없는 서비스라고 판단한 반면에,

다음이나 구글은 굉장히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는 뜻이다.

물론 네이버도 처음에 유튜브가 엄청난 인기를 얻었을때는

그리 생각해서 네이버 비디오를 만들었겠지만.

조금만 계산해보니 스토리지와 트래픽에 비해서 돈이 안돼는 사업이라고 생각하고

없에버릴수는 없으니 깔끔하게 뒤쪽으로 밀어버린거다.

반면 다음이나 구글은?

알다시피 다음의 TV팟은 동영상이라 전송량이 크니까

엄청난 트래픽을 선사하는 반면  수익은 아주 알량한 광고 하나뿐이고,

유튜브는. 말할것도 없이 살때와는 다르게 어처구니없는 적자 행진중이다.

참고 : 유튜브(YouTube)의 적자행진이 주는 교훈

우리들의 UCC 세상이라는 다음의 홍보글자가 무색하다.

다음은 이 상황을 버티다 못해 TV팟에 피노라는걸 설치해서

트래픽 분산화에 힘쓰고 있다.

피노가뭔지모르신다면




이 상황이 뒤집어질꺼라고 생각하는가?

무언가 획기적인 수익모델이 툭 튀어나올꺼라고 생각하는건가?

천만에.

일반인이 뭔가를 만든다고 해도.

그게 상업용으로 기획되서 많은 전문가들이 동원된 상업용 동영상과는

그 퀄리티부터가 엄청난 차이가 난다.

가끔 상업용을 뛰어넘는 퀄리티가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확률은 지나치게 희박하다 못해서 로또 확률에 가깝다.

게다가.


에서 연달아 말했듯이.

지적재산권의 강화 방향에 따라서 일반인이 올릴 수 있는 UCC의 양은 적어지고 있다.

직접 소녀시대의 동영상을 올리지 않더라도,

소녀시대의 노래만 따라불러도 지적재산권의 침해가 인정되기 때문이다.

이게 좀 웃긴것이,

연예인이나 혹은 대중적으로 알려진 것에 대한 원본, 패러디, 모창, 생활정보..같은게 아니라면

UCC 의 히트율은 엄청 낮다.

따라서.

생활의 지식같은 아주 일부 컨텐츠를 제외한다면 UCC시장은 폭삭 가라앉을수밖에 없고,

사실상 인터넷에서 일반인들의 평범한 일상이 담긴 UCC가 화재가 되는 순간은

잠깐이었을 뿐 이제 다시 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거다.

엠엔캐스트가 그 트래픽과 스토리지에 비해서 수입이 너무 적은 관계로

망해버린것과도 일맥상통한다.


자 그럼 다음이나 구글은 어떻게 해야 할까?

일단 구글쪽은 Hulu의 모델.

그러니까 상업용 컨텐츠를 무료로 보여주고 광고를 보여주는 형식을 따라갈 것으로 보인다.

그럼 다음은?

글쎄. 마지막으로 소식이 들려온것이

2009년 1월 21일로 종료한 히트 UCC 포기였으니 다음(next) 행보는 잘 모르겠지만.

내가 다음이라면

프로슈머를 이용한 니치마켓을 철저하게 만들어 내려는 노력을 하겠다.

이게 무슨 뜻이냐면.

UCC가 처음 발아했을때 정보성 동영상들이 엄청나게 인기가 좋았던 것을 떠올려보면,

생활, 강의, 등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스스로에게 생산하게 하고

그 생산물에 대해서 다음은 스토리지와 트래픽을 받아주고

생산자는 수익을 쉐어링하는 방식을 가져가겠다는 이야기다.

그냥 자기들 좋으라고 축제 동영상같은거 찍어둔거를 철저히 배재해 버리고

업로더가 지적재산권자인, 프로슈머의 정보성 동영상 마켓을 만들어 내려고 노력하겠다는 이야기다.

기존에 있던 것을 빼버리는 거니까 욕은 좀 먹겠지만,

최소한 다음 UCC가 살아남으려면 그방법밖에 없을것같다.


잘 알고 있겠지만.

판도라 TV는 사실상 일본 애니메이션 감상소이며,

곰 TV는 스타크래프트 감상소다.

즉, 판도라는 사실상 불법인 일본 애니메이션으로 생존하고 있다.

곰 TV의 경우는 조금 복잡한데,

사실상 스타크래프트 리그를 후원하고 있고, 스튜디오도 따로 있고,

자체컨텐츠도 만드는데도 곰TV가 수익을 낼 수 있는 것은

곰플레이어라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쓰는 동영상 실행 플래폼이 있는 덕분이며,

스타크래프트 리그를 후원함으로서 케이블티비와 긴밀한 관계를 맺어서

고급 컨텐츠를 거의 무상으로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수익이 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유튜브는 이미 방향을 잡은듯하고,

다음은 UCC를 크게 갈아엎어야 할 것 같다.

여긴 자본주의 사회다.

돈이 안되는 사업을 그저 사회적인 의미로만 질질 끌고간다는건 멍청한 짓이다.

뒤집던가. 혹은 포기해야 할 시점에 다다른것같다.


과연. 다음은 어떻게 할까?


2009.06.29. By R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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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스의 광고인 팝스. 성공할까요?

RL.M arketing | 2009/06/20 14:44 | Posted by 레인레테


이글루스 팝스가 뭘까요?

이글루스 팝스가 2009년 6월 8일 오픈했습니다.

이전에 이번 네이버 개편. 한국 블로그계의 판도를 바꿀까? 를 쓸때까지만 해도

이글루스는 전혀 블로거들의 수익모델이 없어서

위기감이 있을꺼라고 말했었는데요.

SK도 바보는 아닌지라. 광고를 오픈했습니다.

그런데 보통 말하는 CPC 광고 (애드클릭스같은..)는 아니고요.

CPC기는 한데, 광고가 따로 붙는 게 아니라 링크에 광고가 걸리는 형태랄까요?

링크프라이스 같은 형태인데.

링크프라이스가 CPA(Click per Action)라서 클릭만으로 수익이 발생하는게 아니라

실제 구매같은 액션이 있어야 수익이 발생하는 반면

이글루스 팝스는 클릭만으로 수익이 발생한다고 하네요.


아래는 이글루스 공식 블로그의 팝스 설명입니다
블로그를 보시다가 팝스버튼이 있는 키워드를 클릭하거나 마우스를 가져다 놓으면  팝업창을 통해 키워드와 관련된 글을 포함한 광고와 검색창을 만날 수 있습니다.

1) 키워드와 관련된 이글루스 내부의 최신글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2) 선택한 키워드에 알맞은 광고가 보입니다.
3) 키워드에 대한 다른 검색결과를 원하시면 네이트검색을 활용하여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말만해선 잘 모를테니까 사진을 보면

이글루스 팝스에서 단어에 관련된 태그 그리고 광고, 검색까지 나온다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글루스는 다른 블로그 툴과는 달리 신기한 기능이 몇개 있는데요.

요새 텍스트큐브닷컴에서도 따라한 '이글루스 내 관련글 자동추천기능'같은것도 있고,

링크가 걸리면 저절로 알려주는 핑백같은 기능도 있습니다.

커뮤니티화를 조장하는 시스템이랄까요? ^^


이 팝스에서도 비슷하게, 링크가 걸린 단어를 태그로 이용하여

관련 글들을 찾아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위에서 보시다시피 팝스 광고에는 P 마크가 붙기 때문에

사람들이 광고라고 인지하기 시작하면 클릭 안할 것이 뻔하죠?

그러니까 광고가 광고로 끝나지 않고,

관련 글을 찾아보는 기능이나 검색같은것도 추가해서

정보 그리고 광고를 함께 내보내는 시스템을 구축해 둔 겁니다.

어떻게 보면 참 괜찮고 참신하다 싶어요.

구글에서 애드센스를 막 출발시키면서 말했듯이

'광고도 누군가에게는 정보다' 라는거니까요.

게다가 이런식으로 내부팝업이 뜨면 또 좋은 점 하나가

하나의 키워드에 대해서 광고가 여러개 붙을 수 있다는거죠.

마지막으로 이글루스 팝스의 장점은, P모양이 나오므로써

사람들에게 광고라는 것을 확실히 인지시킴으로써

도덕적 비난을 피할 수 있는 장치가 만들어졌다는 것 정도고요.



자 그럼 이게 성공할 수 있을지 한번 고민해 볼까요?

우선 블로거들은 좋아할 껍니다.

이글루스가 다른 블로그 서비스와 가장 차별화되는 점은

지독한 Geek 문화. 비급문화. 그리고 오타쿠적인 집착 성향인데요.

이게 나쁘게 말하면 끝도 없지만,

사실은 개인이 블로깅을 하면서, 그리고 살아가면서 천착하는 주제에 대해서

심도깊은 (그렇지만 심각하거나 진지하지는 않은) 부분이

엄청나게 발달되어 있다는 다른 반증이기도 합니다.

이 말을 확인하고 싶으시면 이글루스의 이오공감에 가셔서 한시간 정도만 둘러보시면

확신을 가지게 될 껍니다. ㅎㅎ

예를 들어서 건프라 전문 블로그라고 해 보면.

건프라 회사에서는 이것보다 더 좋은 광고 타겟은 없겠죠.

이글루스에는 이런 특정 주제에 대한 블로그가 유난히 많이 존재하는 관계로

타겟이 되기에는 이상적이기 때문입니다.


반면 광고주의 경우는 어떨까요?

광고주도 사실 그리 나쁠 건 없습니다.

위에 말했듯이 타겟층이 확실하다는건 그만큼 클릭 대비 구매전환률이 높을 가능성이 다분하다는 뜻이고,

어차피 클릭 안하면 돈도 안나가니까 별로 부담도 없고요.

광고주 입장에서의 한가지 단점은,

자사의 광고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타사의 광고도 여러개 같이 나온다는 건데요.

이게 일반검색엔진에서 리스트에 여러개 회사가 나오는거랑은 좀 다릅니다.

그러니까 광고가 4-5개 정도 나오면 구매의사나 확인의사가 있는 사람들은

4-5개를 다 눌러볼 가능성이 높다는거죠.

확률이 1/5 로 떨어지는 관계로 이런 시스템을 싫어할 확률도 높습니다.

그럼 같은 키워드로 여러 회사가 등록했을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느냐?

뭐 뻔합니다. 이글루스 팝스에다가 광고주가 지불한 금액에 따라서 노출정도를 달리하는거죠.

예를 들어서 제가 '소녀시대'라는 키워드를 백원어치 샀고,

A라는 사람이 같이 '소녀시대' 키워드로 오백원어치 샀다고 치죠.

이 둘은 동일한 횟수로 광고에 노출되는 것이 아니라 노출정도를 1:5로 배분합니다.

총 광고 노출 횟수가 천이백번 정도 된다고 할때

저의 경우에는 광고가 200번정도, A는 1000번정도 노출된다고 하면 되죠.


이럴 경우 광고주가 선택할 수 있는 갈림길은 세가지 정도일텐데요.

첫번째로는 그냥 키워드를 적게 사서 적게 노출된다는걸 감안한다. (최악의 선택)

두번째로는 돈을 많이 내고 키워드를 많이 노출시킨다 (그저 그런 선택)

세번째로는 남이 안고를것같은 키워드를 싸게 산다.( 어떻게 보면 가장 현명)

어차피 키워드의 노출 횟수의 총량이 정해져있다는 전제 아래에 보면

'여성의류' 키워드는 경쟁이 치열하겠지만 'rainlethe' 키워드는 저밖에 광고를 안할테니

저런 희귀 키워드를 잡는것도 하나의 방법이죠.


아 아마 모르긴 몰라도 이글루스 팝스에 광고를 내시는 분들은 이미 이런걸 알고 있을테고

이런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마지막 관건. 비슷한 서비스를 하는 회사하고의 경쟁은?

대표적으로 위에 언급한 링크프라이스 같은 곳과의 경쟁은 어떨까요?

링크프라이스의 단점은

1.> 블로그 글에다가 광고를 거는건 확실히 귀찮다는 점(링크프라이스에서 일일이 설정을..)

2.> CPA라서 액션이 있어야 한다.

정도고요.

장점은

1.> 국내에서 가장 크다. 즉 링크프라이스를 사용하면 대부분의 키워드가 광고가 가능하다.

2.> 네이버고 이글루스고 뭐고간에 다 갔다붙일 수 있다.

정도인데요.


이거를 뒤집어서 생각해보면 이글루스의 장단점이 확연히 드러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키워드 광고는 사람들이 쓰는 양을 봐서 효과좀 있다 싶으면 광고 몰리는건 일도 아니니까

그렇다고 치고. (SK의 영업력도 무시 못하고요 ^^;;)

이글루스 블로거들은 어차피 이글루스에 터를 잡고 있으므로 링크프라이스고 뭐고간에

간단하게 갔다붙일 수 있는 팝스쪽을 선호하게 되겠죠.

그래서 일단 이글루스 블로거들에게는 이글루스 팝스쪽이 유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수익은?
아직 모릅니다. 며칠전에 시작한 거라서 아직 특별한 수익관련 포스팅은 확인 못했습니다.

다만 어차피 스킨도 수정 못하고, 광고도 못가져다 붙이는 이글루스인들에게

이런건 어떻게 보면 블로깅 수입을 위한 하나의 활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편으로는 이글루스 팝스가 알라딘 TTB 처럼 CPC와 CPA를 결합한 모델을 만들어내기에는

참 좋을꺼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알라딘같은 경우 클릭해도 돈 주고, 그 링크 타고 들어와서 책 구매해도 돈줍니다.

다만 책을 구매해야만 돈으로 돌려주고, 그냥 클릭한 횟수만큼 더 얹어주는 형태가 되는거죠.

책 수수료 + 클릭 수 가 되는 겁니다.

이런식이라면야.

이글루스도 좋고, 이글루스 블로거도 좋고, 광고주도 좋고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런데 단가가 얼마정도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네이버 애드포스트로 억대연봉? 장난해? 여기에 썼듯이

클릭 단가가 단독광고의 경우 90원에서 천원 사이라고 가정해 보면

링크광고의 경우에는 훨씬 쌀수밖에 없기 때문에

(광고판 자체가 노출이 되는게 아니기 때문에

브랜드 자체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써의 광고의 의미가 사라지므로)

반으로 계산한다고 하면.. 뭐 사실 수익율이 그리 크진 않을듯합니다. ㅎㅎ



우려하는 점
오히려 기존에 이글루스인들은 광고가 없다는 이유로 쓰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런 키워드 광고가 생기면.

키워드에 집착하는 블로그들이 분명히 생겨납니다.

아. 내용상은 이게 아닌데, 뜸금없이 이 단어가 여기 들어가있네. 게다가 광고네?

예컨데 글 내용은 원더걸스인데 뜸금없이 포스트 흐름과는 관계없는 성형외과라는 말이 나온다면?

꽤나 당황스럽네? 뭐가 이래?

이런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거죠.


그런데 이 현상이 네이버와는 다르게 그다지 걱정은 안돼는것이

이글루스는 스크랩 기능 따위도 없거니와,

 갔다가 퍼나른다고 해도 검색엔진에서 걸릴 확률은 처절하게 낮고

(네이트에서 바로 걸릴꺼라고요? 훗 네이트에서 검색해보시면 '싸이월드 검색결과'와

'블로그 검색결과'로 나누어지고 '블로그 검색결과'에는 자사의 이글루스 플래폼의

데이터도 못찾는 한심한 검색엔진이라는거 금방 눈치채실텐데요..)

특유의 커뮤니티적 Geek 문화때문에 이런 바보같은 포스트들은

아예 발붙이기 힘들죠.

기존 블로거들도 일부러 광고를 위한 포스팅은 생산하기가 힘든것이

자신이 쌓은 이글루스내의 명성에 누가 될 가능성이 다분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참 순진하게도,

이글루스 팝스는 다른 블로그 서비스에서는 문화 차이

절대 성공 못할 모델이지만

오랜시간 쌓아온 이글루스의 '문화'가 이걸 성공시킬꺼라 생각합니다.





여담.
저도 원래는 이글루스에 있다가 티스토리로 이사오기는 했지만

이건 뭐 개인약관이나 데이터백업, 독립도메인 등의 문제로 이사온거지

딱히 이글루스를 싫어하지는 않습니다.

한동안 이글루스에 적을 뒀던 기억으로서.

이글루스가, 그리고 이글루스 플래폼을 이용하는 블로거들이 잘되기를 바랍니다. ^^



2009.06.20. By R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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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애드포스트로 억대연봉? 장난해?

RL.M arketing | 2009/06/20 03:02 | Posted by 레인레테

서설. 네이버 블로그, 광고시장을 오픈하다.

이전에 이번 네이버 개편. 한국 블로그계의 판도를 바꿀까? 에서 잠시 언급했듯이

네이버에서 CPC 를 조만간에 오픈할 계획이다.

CPC가뭔지모른다면



그렇다면.

네이버 애드포스트로 돈을 벌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아주 간단히 계산을 한번 해 보자.

2009년 5월 16일 기준으로

네이버와 계약을 맺고 있는 CPC 업체  오버츄어의 최저단가는 

90원이라고 한다.

(출처 : 도넛군과 돌고래양 : cpc 광고란?)

이건 최저단가기도 하고, 계산하기 귀찮으므로 그냥 클릭당 100원이라고 쳐보자.

보통 CPC 광고는 그 광고의 최종유치자들에게 2~5% 정도 수익을 지불한다고 한다.

참고 : 네이버 블로그, 블로거 억대 연봉 가능할까요? 중에 kiumi님 댓글 참조.

자 누군가가 블로그에 들어와서 클릭할 때 마다 2-5원 정도 떨어진다.

좋다. 대충 계산식 나오겠다 싶다.


만원 벌고 싶다면.

최대  5% 수익 지불시 5원이므로  2000번 클릭.
최소 2% 수익 지불시 2원이므로 5000번 클릭.

광고가 단순히 노출되는게 아니고 클릭되는 횟수가 2000번에서 5000번 사이다.

보통 블로그에 들어오는 사람들이 광고를 몇번이나 클릭할 것 같은가?

각 포스트의 주제에 따라 다르기는 하겠지만

대중문화를 겨냥한 포스트같은곳에서도 방문자 500명당 한번정도,

나같은 초비주류 블로그같은곳에서는 거의 2천명에 한번 꼴로 클릭된다.

자 희망을 가지기 위해서 약 천명당 한번꼴로 클릭한다고 계산해보자.

만원 벌려면. 2000번 클릭 * 1000 = 2,000,000 명이 들어와야 한다는 계산이 얼추 나왔다.

숫자가 감이 잘 안오는가?

이백만명이다.


턱도 없는것같다. 뭔가 계산식이 틀린것같다..라고 생각해보면

이번에는 아주 희망적인 이야기를 한번 풀어보자.

인기 키워드같은 경우(예컨데 '운동화'라던가 하는) 단가가 백원이 아니라

약 천원 정도라고 해보자.

만세 1/10이나 줄어들었다.

그래도 이십만명 들어와야 한다.

초절정 주류 포스팅만 하는 블로그라고 하자. 그래서 500명당 한명씩 클릭해준다고 생각해보자.

그래도 십만명이다.


십만명 들어와야 만원이라는거다.




네이버 메인에는 블로그 따윈 없어!

자 잠깐 얘기를 돌려서

아래 스샷을 한번 보자.

네이버 첫화면이다.

열심히 찾아봐라. 블로그가 메인에 걸리는데가 있는가.

미안하지만 없다.

지금 네이버는 올해 초 과감한 개편으로 인해서

블로그가 메인에서 빠졌다.

대신 한가운데 오픈캐스트가 떡하니 박혀있다.



일단 블로그가 네이버 메인에 없다는 것을 확인했으면

아래 블로그 스샷을 보자.



여기는 네이버 블로그 메인이다.

오늘(2009.06.20) 기준으로 Today's Topic이라는 곳이 있고,

주제별 글보기..라는 카테고리별 분류가 있다.


Today's 토픽 중에서 가장 메인에 걸린 블로그에 들어가봤다.

이 글을 쓰기 전인 밤 11시 35분경 확인했을때.

당일 방문자가  평균 2500여명 가량이었던걸로 기억한다.

(지금은 12시가 넘어가버려서 Today가 초기화되었다)

즉, 네이버 블로그 메인에 걸린 글이라고 해도.

일방문자는 2000-3000여명정도이다.

이게 결코 적은 횟수는 아니지만.

아주 이상적으로 생각한다고 할 지라도

여기서 클릭 네번 이상 나오기 힘들다.

네번이면 얼마??

200원이다.

이런 투데이뷰에 맨날 걸릴수도 없는 노릇이고...


좀 더 다른 방법으로 접근해보자 싶어서

네이버 파워블로그 목록들을 둘러봤다.

현재 시간 기준으로 대부분 일 방문자가 200명 남짓이다.

낮에 트래픽이 미친듯이 쏟아진다고 해도

일 방문자가 5000명을 넘기기는 힘들것같다.

5000명이면 얼마?

400원이다.

아 뭐 물론 파워블로거의 특성상 관심있는 이들이 자주 찾으므로

클릭률이 상당히 높다고 계산해보자.

그래봤자 1000원 못넘을껄로 예상한다.

극단적인 익스트림을 써서, 하루에 방문자가 만명씩 매일 찍는

하이퍼 블로거라고 해 보자.

그래봤자 2000원이다.

아무리 티끌모아 태산이라고는 하지만,

하루에 2000원 모아서 대체 무슨재주로 억대연봉이 가능하단 말인가?

2000원으로 로또를 사란 이야기인가?

필살의 익스트림 블로거라서 CPC 수입만 하루에 20,000원씩 매일 찍는다고 하자.

.... 그래봤자 2만원 * 365 일 = 730만원이다.

결코 적은 돈은 아니겠지만,

억에 가까이 가려면 십년도 더 걸리는 금액이다.

게다가 저 익스트림 블로거가 포스트를 생산하는 시간과 노력이 과연 2만원밖에 안될까?


아 물론 방법은 있다.

링크프라이스같은 방법을 병행하거나(이건 단순 링크라서 네이버에서도 이용 가능),

오픈캐스트를 열심히 발행해서 네이버 메인에 매일 내 글이 올라가있게 하거나,

이도저도 아니면 하이퍼 익스트림 블로거가 되어서 일당 광고수입 삼십만원을 찍거나.


정리하자.

자 구구절절 말을 이어갔는데,

간단하게 생각해보자.

연봉 1억이면 하루에 얼마씩 벌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1억 / 365 = 약 27~8만원 사이.

즉 일당 27만원 정도면 연봉 일억 가능하다.

이게 일반 직장생활에서는 좀 높기는 하지만 현실적인 금액인데 반해서,

블로그 광고만으로 일당 27만원씩 찍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건가?

현실을 좀 깨달아라....

똑바로 계산기 한번 안두드려보고 어이없는 정보만 믿지 말고...

스스로 꼼꼼히 점검하고 계산해보자.


결론적으로 말해서,

네이버 애드포스트만으로 연봉 1억은 택도 없다.

다만 다른 방법을 병행할 때 가능할지도 모르겠으나

(링크프라이스 등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출강이나 서적 출판 같은것까지 포함해서)

그게 당신이 현실세계에서 노력 대비 벌어들이는 돈에 비하면

너무 미미하다는걸 잊지 말아줬으면 좋겠다.


여담.
만약 당신이 1억을 번다면, 네이버는 당신의 컨텐츠를 가지고 얼마를 벌까요?

5:95의 배분이면.  19억입니다. 빙고 ^^


뭘 해야 할지 이제 아셨겠죠?

혹시 감을 잘 못잡으시겠다면

플래폼 전략에 대해서 찾아보시거나

한게임 -아이두게임으로 게임계의 플래폼을 노리나?

를 읽어보시고요.

 한번쯤이라도  플래폼의 최하위에 서지 말고

 플래폼 자체를 만들어내는 방향을 좀 생각했으면 합니다. ^^


여담2.
'예전에는 고수익이었다'는 별 의미 없습니다.

그때는 생소한 시장이었고, 경쟁자가 상대적으로 적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거니까요.

사람들에게는 현재. 그리고 현재를 딛고 선 미래가 몇백배는 더 중요합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생각나면 나중에 다시 포스팅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2009.06.20. By R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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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기능과 rss 리더기의 보관기능. 정보 허브가 될 수 있다면...

RL.T hink. | 2009/06/16 13:30 | Posted by 레인레테
많은 분들이 포털의 스크랩을 세상에 없어져야 할 기능이라고 본다는거 알고 있습니다.

반면에 rss 리더기의 보관기능은 환호받아 마땅한 기재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정보의 디테일한 면에 대해서. 이 두개는 뭐가 다른가요?

기술적 기반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정보가 어디에 갖혀있는가 따위는 최종사용자에게는 아무런 의미도 없는 겁니다.

최종사용자는. 자신이 알고자 하는, 관심분야의 정보에 대해서

얼마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 가장 큰 관심이 있습니다.


네이버 혹은 다음에서 스크랩 기능. 간단하죠. 그냥 내 블로그로 스크랩하기만 누르면 됩니다.

RSS 리더기. 대부분 다 '중요한 글' 이나 '보관글' 같은 이름으로

자신에게 중요한 정보를 계속 유지시킬 수 있죠?

이 두개는 뭐가 다른가요?

자신이 필요할 때 원하는 정보를 모아두고 쉽게 찾을 수 있다는 면에서는 같지 않나요?



제가 개인적으로 스크랩을 싫어하는 이유는 딱 하나입니다.

네이버같은 경우 스크랩을 하면. 스크랩을 한 순간의 글만 스크랩됩니다.

저는 블로그에 글을 쓰고 덧글같은걸로 인해서 내용이 추가되는 경우도 많고,

혹은 소중한 리플 또는 트랙백들이 중요한 의견을 내주시는 경우도 많은데

네이버의 스크랩은 이런걸 같이 반영 못해주더군요.

즉 제가 A블로그의 '가'라는 글을 스크랩해왔는데, A블로그의 주인께서

'가'의 내용에 '나'를 추가하셨습니다.

그런데 제가 스크랩한 제 블로그에는 여전히 '가'만 있는겁니다.

게다가 댓글연동같은것도 안돼서. 스크랩은 스크랩이고 원문은 원문이죠.

그래서 스크랩 기능을 싫어하는겁니다.

정보의 갱신이 어렵거든요.

저는 제가 만들어 낸 정보가 다음에 있든, 네이버에 있든, 아무 관계도 없습니다.

다만 많은 분들이 보고 함께 생각해주셨으면 할 뿐이죠.

제 블로그로 트래픽이 쏟아진다고 해서 제가 뭐 엄청난 이득같은걸 얻는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1차 저장 후 변경된 정보들 또는 소중한(도움이 될 지도 모르는) 트랙백이나 덧글에 대해서

무대책이기 때문
에 싫어하는 것 뿐이죠.


반면에 RSS 리더기는. 제가 수정 후 재발행을 누르면. 글을 다시 긁어옵니다.

그리고 디테일한 정보는 제 블로그로 직접 들어와서 보게 되어 있죠.

이게 어떤 의미냐면.

내 블로그에 광고 클릭 확률이 늘었다 만세...이딴게 아니고

제가 만들어낸 정보에 제가 중심으로 서서, 모든 사람들이 제 블로그의 글주소만 치면

이곳으로 정보가 모이고 다시 퍼지는 정보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됩니다.

앨빈 토플러가 부의 미래에서 말했듯이

지식은 연결되었을때 지혜로 흘러갈 수 있는 것이기에

허브 역할은 나름 의미가 있어집니다.


정보의 재가공 측면이라는 면에서 살펴본다면,

본질적으론 스크랩과 RSS 보관기능,  두개는 같습니다.

정보의 보존과 인덱싱. 그리고 개인화를 통한 재가공.

다만 구현상. 그리고 포털의 정책 - RSS의 사상에 따라  각자의 행동양식이 다를 뿐입니다.

지난번에  이번 네이버 개편. 한국 블로그계의 판도를 바꿀까? 에서 말했듯이

이제 포털 블로그들도 RSS 리더기 대부분 다 지원합니다.

네이버는 아직 RSS에 대해서 보관 기능을 제공하지 않지만

다음이나 파란같은곳에서는 RSS의 글 중 개인 취향에 맞는 글을  따로 모아둘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다음에서는 '알리미'라고 불리고, 파란에서는..'이웃블로그'라고 불립니다.)

이런게 좀 더 확산화되고,  스크랩의 기능이 확장되어서

글의 원본으로 트랙백과 덧글. 그리고 수정된 글이 적용된다고 생각해보죠.


스크랩한 글들만으로 가득찬 블로그의 역할이

다음 렌즈로 본 세상. 어쩌면 넥스트 제네레이션. 그리고 위자드닷컴. 에서 언급한

폐쇄적인, 그래서 더 취향에 맞고 전문적인 정보 허브가 될 수 있다면,

이렇게 개인 취향에 맞는 글들만 다시 구독하는 사람들이 생긴다면,

그리고 이 구독글들의 관심사에 대해서 다시 원본으로 정보가 모인다면,

스크랩 기능과 RSS 리더의 보관기능은 대체 뭐가 다를까요?


여담.
여기에 대해서 더 진보적 견해를 가지신 분들을 찾고 있습니다. 

혹은 제가 간과한 사실에 대해서 지적해 주실 분들도 쌍수들어 환영합니다.^__^

여담2.
그런데 네이버나 다음은 스크랩할때 설마 원본글을 통채로 복사하나요?
 
원본에 대한 참조를 가져가는게 아니라?

그럼 쓸모없는 중복데이터가 엄청 쌓일텐데..;;;

여담3.
제가 다음에 너무 많은 기대를 하는 걸까요.

제 블로그 관련 포스트들이 거의 하나도 빠짐없이 다음 커뮤니케이션이 들어가는데.

저는 다음 커뮤니케이션이 잘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런 시도도 다음이 먼저 해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

여담4.
아 물론, RSS의 재가공이라는 측면에 있어서 논란이 생길꺼라는거 알고 있습니다.

RSS를 단순구독이냐 이를 재가공하느냐의 문제인데.

RSS 재가공을 반대하시는 분들도, 자신의 정보가 정작 자기 자신에게 피드되지 않는다는 면에서

싫어하시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즉, 컨텐츠 생산에 대한 댓가(물질적이든 정신적이든간에)가 돌아오지 않는다는걸 논거로 들어

반대하시는 논조를 많이 봤는데,

이게 위에 말하는 정보허브 - 그러니까 실제로 모든 내용은 원본으로 모이는 구조가 된다면

이분들도 불편하지 않을꺼라 생각하는데... 지나친 낙관주의인가요?

여담5.
매번하는 농담 반 진담반.

이런 아이디어로 성공하시면 한턱 쏘세요 .ㅋㅋㅋㅋ


2009.06.16. By R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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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퍼러 뭔가요..??

RL.D aily | 2009/06/15 16:33 | Posted by 레인레테

아 티스토리인데 네이버 메인에 걸렸을리도 없고,

티스토리가 아니라고 해도 걸릴만큼 훌륭한 컨텐츠가 있는것도 아닐테고

결정적으로 현시간까지 일방문자가 100명도 안돼는걸로 봐서는

뭔가 다른 경로로 들어왔을꺼같은데

왜 그냥 www.naver.com 만 찍힐까요? ;;


2009.06.15. By 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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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큐브닷컴의 메카니즘은 소셜 네트워크의 정점인걸까.

RL.T hink. | 2009/06/15 03:23 | Posted by 레인레테
이 글은 블로그의 사회화를 적극 지지합니다.  와 관련이 있습니다.


서두.
나의 무지함을 탓하며.


내용.
텍큐 블로거에 대한 선입견이 생겼다. 라는 글을 우연히 봤습니다.

사실 저는 텍큐를 전혀 안쓰기 때문에 (만들어놓고 아이디도 잊어버렸다는....)

블로그의 사회화를 적극 지지합니다. 를 쓸 때는 전혀 몰랐는데,

mahabanya 님의 을 보고서야


rss 와 댓글알리미를 통해서 텍큐 전체가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는걸 깨달았습니다.

글을 구독한다는건 하나도 새로울 것이 없는 개념이지만

이게 댓글 알리미와 연결이 되서 사실상 블로그 네트워크가 연결된다는걸요.

그리고 어떻게 보면 이게 사실상 소셜 블로그의 정점이 될 수 있다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아 뭐 물론. 이전 글인 이번 네이버 개편. 한국 블로그계의 판도를 바꿀까? 에서

텍스트큐브닷컴의 소셜 네트워크에 대해서 아주 미미하게 언급은 했습니다만,

그때는 제가 텍큐의 소셜화 기능에 대해서 제대로 잘 알지 못하고 글을 썼음을 고백합니다.

짧게 말하면 무지의 소치였죠.

잘 몰라서 자세히는 안써놨었습니다만, 어찌됐든간에...


다시한번 제안할께요.

블로그의 사회화를 적극 지지합니다.  에서 말했듯이,

댓글 알리미 기능이 모든 블로그 서비스들에게 퍼져 나가준다면.

이를 현재 텍큐닷컴이 해 주듯이 글을 모아서 연결해 주는 고리를 만들어주고,

이걸로 서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거대한 장이 형성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 제가 실험적인 시도를 끝없이 하는 면에서 굉장히 좋아하는

다음 커뮤니케이션 에서 다음 블로그에 이걸 시도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이게 만약에 다음 블로그 자체부터 시도하는게 너무 거대한 작업이라면,

적어도 댓글 알리미 기능이 이미 구현되어 있는 티스토리부터

텍스트큐브 계열의 블로그 서비스들에서만이라도

rss와 댓글 알리미를 연결해서 거대한 소셜 커뮤니티를 만들어내줬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의 정보는 개인의 관리하에.

 다만 정보가 연결되고 이야기가 연결되어서 더 거대한 흐름을 이루는 .

웹의 기본정신 - 정보의 공유와 확산. 그리고 진보 - 을 이어나갈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여담.
요새 쓰는 글은 왠지 원론적이군요.

사실 저는 철저한 현실주의자라서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되는 것은

아얘 언급조차 싫어하는 편입니다만,

20대가 끝나기 전에 꼭 해야 할 21가지. 에서 깨달음을 얻은 대로 .

현실가능성이 있다면 가능한한 낙관적 현실주의자가 되기로 했습니다.



여담2.
네이버는 먼저 나서지 않을 거라는거 알고 있습니다.

네이버의 행보를 가만히 보면 누군가가 먼저 시장을 개척해 둔 곳에

더 좋은 기능으로 브랜드와 자본력을 이용해 진입하는걸 알 수 있죠.

 마케팅 천재가 된 맥스. 표 하나 요약본. 에서 정리해 둔 대로

마법사와 인간관계 구축자 사이에서 항상 시장에 들어가는 스타일이라서

결코 클로져적인 성격의 서비스는 안한다는 걸 알고 있으니까요.


여담3.
저는 텍스트큐브닷컴의 소스를 전혀 안봐서 잘 모르겠는데,

저 댓글알리미 기능이 어떤식으로 구현되어 있는 건가요?

만약에 댓글알리미 기능이 API같은걸 통해서 외부로 열려 있다면,

굳이 다음 커뮤니케이션이나 구글 등이 여러 블로그 서비스들간에 교류를 지원하지 않아도

외부 프로그램으로 가져올 수 있을 듯 한데요.

(이걸로 벤쳐기업 성립이 가능할지도? 만들면 한턱 쏘세요 ㅎㅎㅎㅎ)

마케팅 측면은 제외하고 기술적 측면에서 바라봤을 때

만약에 이게 불가능하다면 어째서인지, 그리고 대안점은 없는지에 대해서

말씀 나눠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여담4.
이 글을 쓰는 시점 (2009.06.15 오전 3시 56분) 에는

텍스트큐브닷컴 내부끼리만 관심블로그 등록이 가능하군요.


여담5.

오버하기.

이거 실제로 블로그간에 교류만 제대로 된다면.

트위터는 저리가라할 네트워킹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랄께요 ^^


2009.06.15   By R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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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캐스트. 트랙백을 이용한 위키 형식을 취하면 안될까요?

RL.T hink. | 2009/06/14 10:37 | Posted by 레인레테
그냥 갑자기 떠오른 생각인데.

오픈캐스트에 링크가 걸려서 트래픽 폭탄을 맞은 관계로

악성댓글에 시달리는 피곤한 일들이 있다고들 하죠.

뭐 지금은 좀 잠잠한거 같기는 합니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제 블로그를 링크하든 말든,

공지에 써 둔 대로 CCL 라이센스만 따르면 별 관계 없습니다만,

어처구니없는 댓글 폭탄이 떨어질 경우에는

피곤할 수도 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말인데.

오픈캐스트에 위키 형식을 취하면 안될까요?

위키라는건 아무나 수정 가능한 게시판이죠.

그런데도 그 형태가 유지되는건 롤백 기능이 있기 때문인데요.

이런 위키 형식을 조금 변형해서,

자기자신의 링크가 오픈캐스트에 걸리지 않길 원하는 사람이 있다면

자기자신의 링크를 수정(삭제)할 수 있게 하는겁니다.


자, 그럼 바로 떠오르는게,  아무나 이 오픈캐스트를 변경할 수 있다면

관리자가 롤백시킬때까지는 이건 제기능을 못하는게 아니냐..라는 문제가 생깁니다.

아무나 지워버리면 어떻게 해? 라는 건데요.



이렇게 해보죠.

오픈캐스트 자체에다가 트랙백 주소를 하나 둡니다.

그리고 링크가 걸린 사람은 자신의 링크가 걸린 오픈캐스트를 향해서

자신의 글을 오픈캐스트에다가 트랙백을 겁니다.

그러고 나면 저절로 링크가 지워져버린다면 어떨까요?

즉 트랙백을 이용한 링크 삭제 인증 시스템을 도입한다면요?


설명을 하니까 조금 복잡해진 감이 있어서, 예를 들어서 다시 말해보면

RL 이라는 오픈캐스트 글에 제 글 블로그의 사회화를 적극 지지합니다. 가 걸렸다고 치죠.

아 근데 가만히 리퍼러를 보다 보니까,

악플 쓰러 들어오는 사람들이 대부분 네이버 오픈캐스트의 RL 에서 들어온겁니다.

울컥합니다.

이때 RL을 발행한 사람한테 가서 따질게 아니라,

그냥 제 글 블로그의 사회화를 적극 지지합니다. 에다가

RL의 오픈캐스트 글의트랙백 주소인 http://opencast.naver.com/DELETELINK/103
[[ 주소는 어디까지나 예시입니다]]

을 향해서 트랙백을 쏘는 겁니다.

이게 끝입니다.

트랙백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그냥 오픈캐스트에서 제 링크가 지워져 버리는거죠.


이게 기술적으로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이글루스에서 티스토리로 이사올 때 라지엘 스튜디오프리덤 서비스의 도움을 받았는데,

여기서 이런 방식으로 제 이글루가 제꺼라는 인증을 했었거든요.

그러니까 네이버에서 같은 방식을 지원해주기만 한다면 이문제는 깨끗해집니다.

물론 이 오픈캐스트에 걸어둔 트랙백은 실제로 읽으라고 걸어둔 트랙백이 아니니까
 (네이버에서 기능적으로) 안보이게 하고요.


반면 약간 사회적인 문제가 걸리는건,

열심히 캐스트를 발행한 사람의 동의없이 이게 지워져도 되냐는 문제가 남는데요.

글쎄요.

이런거에 대해서는 사상의 문제니까 어디서부터 된다 안된다에 대해서 말하기 힘들지만,

최소한 글쓴이가 이를 발행한 이보다는 자신의 글에 대해서 더 중요한 권리를 가진다는걸 보면

네이버 오픈캐스트를 발행하는 사람들도 이정도는 감안해야 하지 않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


마지막으로 남은 문제는

이게 트랙백을 쏠 수 없는 게시판형이나 웹페이지형이면 어떻게 하냐는 문제인데요.

여기에 대해선 솔직히 별로 대안이 없습니다.

오픈 캐스트에다가 기계적으로 뭔가를 요청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거라서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트랙백을 이용한 위키 방식의 오픈캐스트. 더 좋은 대안 혹은 개선점이 있으신 분 있으시다면

귀담아 경청하겠습니다.


여담.
실현가능성은 얼마나 될까요?

사실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아주 순수하게 네이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즉 네이버에서 트랙백을 체킹해서 삭제를 하는 기능을 만들어줘야 하는 건데요.

개인적으로 만약에 이게 이슈가 아주 커지기만 한다면 오히려 네이버쪽에서도 반길꺼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보통의 이미지들과는 다르게, 네이버는 나름대로 노력하고 사람들의 말에 귀기울입니다.

다만 그 목소리들이 자사의 이익에 방해가 된다고 판단될 경우 반응하지 않는 것 뿐입니다.

위에서 말한 트랙백을 이용한 오픈캐스트 삭제 시스템의 경우

(네이버 입장에서) 아무 쓸데없는 논란을 가져오고 네이버의 이미지가 실추되는 것보다는

오히려 캐스터들에게 약간의 불편함을 주더라도 기능을 부여하는게 편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만 네이버측에서 오픈캐스트에 쌓인 링크주소들도 자사의 DB화해서 검색에 이용하겠다는

야심까지 가지고 있다면 조금 문제는 달라지겠지만요.

(자사의 DB가 자사의 회원이 아닐지도 모르는 사람들에게자사의 간섭없이 삭제되는 꼴이니까요.)


2009.06.   By R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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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블로그는 진짜 블로그일까?

RL.T hink. | 2009/06/12 16:18 | Posted by 레인레테

내가 개인적으로 한RSS로 구독하는 블로그들 중에서

네이버에 자리를 잡은 블로그는 두개다.

 카부터 님의 CRAZY 콜렉터의 보금자리

 크라이프 님의 크라이프의 게임이야기

두개 다 게임 관련 블로그인데.

둘 다 RSS가 부분공개로 되어 있다.

난 그냥 저 두분이 RSS를 부분 공개로 설정해 두신 줄 알았다.

그런데 아까 커피 마시다가 퍼뜩 생각이 나서

쓰지도 않는 네이버 블로그에 한번 로그인을 해 봤다.

...

RSS를 부분공개인지, 전체공개인지 설정하는 부분이 없다.

도대체 어째서 없는걸까...

내가 모르는걸까...

너무 스마트한 나머지 내가 못찾는 것 뿐인걸까?

구글에게 물어본 결과 

아래와 같은 블로그를 발견할 수 있었다.

원래 없다는 답변을 듣고 당황중....

응? 다음도 없고, 네이버도 없는건가..

저 포스트가 시간이 좀 된거라서 (2007/07/22),

혹시나 바뀌었을까 하고 다음 블로그를 한번 들어가봤다.

... 없다.

뭔가 이상한게.

다음에서 서비스하는 다른 블로그 서비스인 티스토리에는 
 
당연한듯이 있다.

뭐지 이 이상한 정책은..

게다가 더욱 웃긴 것은

네이버 블로그는 .. 그림을 RSS 정보로 쏘지 않는다.

그러니까. RSS 리더로는 그림을 볼 수 없다는 말이다..;

뭔가 이상하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다음 블로그에도 들어가서 RSS를 확인해봤다.

... 이것도 그림 안쏜다...... 대체 뭔가 이건..


게다가, 일부공개여도 정도가 있지. 이거야 원 텍스트로 200글자도 안날라오는거같다..

그러니까 제목과 위쪽 몇글자를 제외하고는 반드시 포털을 방문해야 하는 것이다.

이거야 원 마이크로 블로그도 아니고..

하여튼간에.

더 많은 정보를 찾다가, 블로그스피어에서 전체공개냐 부분공개냐에 대해서

논란이 있었던 부분을 찾았다.

 ※ 위 링크들을 따라 들어가면 엄청나게 많은 트랙백과 관련글을 따라갈 수 있으므로

직접 하나씩 읽어보자.


위의 논의들은, 블로그가 전체공개냐 부분공개냐에 대한 문제이지,

블로깅을 하는 주체인 블로거들에게 

블로거에게 전체공개냐 부분공개냐에 대한 선택권 자체에 대한 논의가 아님을 먼저 알아주길 바란다.


나는 개인적으로, 블로깅을 하는 주체는 올곧이 블로거이며,
 
자신의 블로그에 대한 모든 권한은 블로거가 가지며, 의무 또한 블로거가 진다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최소한 블로그에 대한 설정은 블로그의 주인이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혹자는 돈도 안내고 그냥 온라인 트래픽을 쓰는 주제에 뭐라고 하는거냐..라고 할 지도 모르지만,

블로그 서비스를 하는 회사들이 미쳤다고 세상에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게 아니다.

그들은 자사의 검색엔진의 질과 트래픽을 위해서 블로그 서비스를 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블로그에 양질의 글을 쓰는것은 직간접적으로 그들에게 도움이 되기에

서로의 이해관계가 맞아서 이용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계가 성립하고 있는것이다.

말이 길어졌는데. 간략하게 요약하자면

'최소한 전체공개냐 부분공개냐에 대한 선택권 자체는 블로거가 가지는게 옳다' 는 것이 내 생각이다.



자 포털의 이런 행동이 왜 모순되는지 한번 보자.

다음블로그에는 '알리미' 라는 이름으로,

네이버블로그에는 '이웃'이라는 이름으로

외부의 트래픽을 가져올 수 있는 RSS 리더가 있다. 

즉 , 다른 블로그들의 트래픽을 가져오는 rss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여기에 대해서는 



에 적어두었으니 읽어주시면 감사하겠다.

그러니까 짧게 말하면

자사의 이용자들이 쌓아 둔 데이터에 대해서는 '가둬두고'

다른 블로그 서비스의 이용자들이 만들어낸 데이터에 대해서는 '끌고온다' 라니.

내껀 못주고 남의것은 가져온다..라는 심보가 아니면 대체 뭐란 말인가..  

뭐 물론 rss라는게 특성상 포털 자체의 트래픽은 가져가면서 

포털 자체로의 유입은 없다는게 

포털에게 선택을 망설이게 하는 이유이긴 하겠지만.

... 트래픽때문에 rss도 공개 안해놓을 정도면

아얘 블로그 서비스를 하질 말아야지(....)

자사로 직접 들어오지 않는다고 해서 생색내기 수준으로만 외부로 문을 열어놓고는

유행 혹은 대세에 편승하여 블로그 서비스를 하는 회사라고 당당하게 떠들다니.

자 그건 그렇고,

네이버 블로그와 다른 블로그 서비스들이 다른건 뭘까?

아니 그전에, '진짜' 블로그라는건 대체 뭘까?

원초적으로 돌아가서 대체 '블로그'라는건 뭘까?

블로그(Blog 혹은 Web log)란 Web(웹)과 Log(로그)를 합친 낱말로, 스스로가 가진 느낌이나 품어오던 생각, 알리고 싶은 견해나 주장 같은 것을 웹에다 일기(로그)처럼 차곡 차곡 적어 올려서, 다른 사람도 보고 읽을 수 있게끔 열어 놓은 글모음이다. 보통 시간의 순서대로 가장 최근의 글부터 보이며 여러사람이 쓸 수 있는 게시판(BBS)과는 달리 한사람 혹은 몇몇소수의 사람만이 글을 올릴 수 있다. 이렇게 블로그를 소유해 관리하는 사람을 블로거라고 한다. 블로그는 개인적이면서도 때에 따라서는 기존의 어떤 대형 미디어에 못지않은 힘을 인터넷을 통해 발휘할 수 있기 때문에 '1인 미디어'라고도 부른다.

출처 : 위키피디아 : 블로그

간단하게 말하자면 1인용 게시판이다.(팀블로그 제외) 무슨 소리를 써도 관계가 없는.

실제로 뭐 기술적으로 RSS가 되든 말든, 차곡차곡 쌓이든 말든 그런건 본질하곤 별 관계가 없다.

즉, 온라인상에 자신의 생각을 알릴 수 있는 하나의 창구인 것이다.


그럼 진짜 블로그는 뭘까?

여기서 1인 미디어라는 것은 블로그 하나의 생각이 여러 댓글과 트랙백으로 엮이면서

하나의 거대한 흐름을 만들어내고, 시류가 되고, 사람들의 의견이 합쳐지는 것을 말한다.

이런 의미에서 '진짜 블로그' 라는 것은

자신의 블로그를 중심에 두고 세상으로 뻗어나가는 생각의 펼쳐지는 공간.

이라고 일차적으로 정의해 본다.

[내 멋대로 정의한 것이므로 이견 있으시면 얼마든지 ^^]


약간 이야기를 돌려보자.

이전글 중에서



에서도 말했듯이 감성을 중시하는 시대는 분명히 온다.

반면



에서 적었듯이 감성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부분도 분명히 있다.

그러니까, 감성과 이성이 서로 공존하며,
 
이것을 다루는 것에 대한 문제 또한 둘 다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우리나라의 포털들은 감성적인것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눈에 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위에 언급했던 글인


에서 적어두었었다.


반면 '포탈' 이라는 것을 정의해 본다면

포털(portal)은 ‘현관’, ‘관문’의 뜻을 가진 말이다.

출처 : 위키피디아 포털

관문이라는 건, 머무르라고 있는 게 아니라, 들려 지나가라고 있는 곳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포털들이 트래픽을 외부로 돌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사이트 내부에서 잡고 있으려고 한다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런데, 이렇게 하는 것들이 단기적으로는 자사의 트래픽 폭발에 도움이 될 지도 모르겠으나,

결과론적으로는
 
'인터넷 세상에 널리 퍼져서 점증적으로 발전하는 집단 지성' 에는 하등의 도움도 안된다.

기껏해야 '네이버' '다음' 내의 생각 안에서만 맴돌게 되는 것이다.

뭐 네이버나 다음 안에서도 하고싶은 말을 얼마든지 할 수 있다면

대한민국인 대부분이 아이디를 가지고 있다는 '한메일' 이나 '네이버' 도

생각이 모이는 메타씽크 (META-THINK) 역할을 얼마든지 할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미안하지만 포털은 자사의 입맛에 맞지 않는 글들은 가차없이 잘라버리는 과감한 결단도 종종 하기에

블로거들은 포털의 입맞에 맞는, 적어도 포털의 눈밖에 나지 않는 글밖에 쓸 수 없는 한계가 생긴다.

게다가 이런식으로 트래픽이 특정 사이트에 몰리는 현상이 생기면 

 '네이버'와 '다음' 내에 있는 블로그의 글들도 서로 소통할 수 없는 어처구니없는 일도 생겨버린다.

이러니까,

네이버와 다음에는 감성만 있고 이성이 없다는 자조어린 목소리도 흘러나오고,

포털 따윈 질색이야 ... 라는 블로거들도 생기며 ,

네이버 블로그 백업해서 딴데 가고 싶은데 어케 해야 해요..따위의 말도 나오는거다.



다음 뷰올블로그, 믹시같은 메타 블로그가 그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할지도 모르겠는데,

다음이나 네이버에서 메인에 글을 띄우는 것과

메타 사이트에 글을 발행하는 것 중 어떤게 더 영향력이 크고 파급력이 멀리 퍼지며

생각의 파도가 넓게 펼쳐지리라고 생각하는가?

인터넷을 이용하는 인구중에 네이버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지만,

믹시같은건 못들어본 사람이 더 많을 꺼라고 생각한다.

규모 자체가 다르다는 것이다.

정보는 일방적으로 흡수되는것보다 상호통신하는 것이
 
훨씬 양도 증대되고 그 가치도 올라간다.



포털들이여.

단기적으로는 트래픽에 손해가 될 지는 모르겠으나,

당신들이 인터넷 세상에 발을 딛고 살아가고 있고, 이 세상이 발전하기를 원한다면

잠깐동안만 약간의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자사의 정보를 열어주는 실험을 해줬으면 한다.

그리고 이렇게 소통하는 것이 오히려 양질의 글들을 자사로 유입하는 데

더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으면 좋겠다.

단기적 손해를 포기하고서라도 먼 미래를 바라본다면

이쪽이 더 현명한 전략이라는 것을 깨달았으면 한다.

소비자를 길들이는 식의 서비스가 아니라

진짜 블로그 서비스를 하고 싶다면 말이다..

자사의 정보가 밖으로만 나간다고 걱정하지 말고,

나간 정보가 저 큰 가치를 가지고 다시 돌아올 때의 트래픽에 대해서

기뻐하는게 더 현명하지 않을까..


여담.
아 맨날 짧게 쓸라고 노력하는데 써놓고 보니까 엄청 기네요 ㅠㅜ

여담 둘.
이건 다음에만 해당되는 말인데,

현재 다음 블로그는. 너무 정체성이 없다. 도대체 뭐가 모여있는 곳인지조차 알기 어렵다.

게다가 티스토리를 같이 서비스하면서,

정책이 전혀 다른방향으로 흘러가는 뜸금없는 일이 계속 나타나고 있다.

만약 당신들이 블로그로 전략적으로 네이버를 이기고 싶다면

나라면 외부트래픽을 최대한 끌어오고 다시 밖으로 내보내는 전략을 취하겠다.

이미 기능으로 승부하는 시대는 끝났다. 

게다가  감성 시장은 네이버가 장악하고 있다.

다음이 걸어가야 할 행보는

네이버 따라하기가 아니라,

네이버가 취하지 못하는 과감한 전략을 실행하는게 아닐까?

2009.06.12. By R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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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네이버 개편. 한국 블로그계의 판도를 바꿀까?

RL.M arketing | 2009/06/07 18:38 | Posted by 레인레테

네이버가 텍스트큐브닷컴 베타해서 긴장했는지.

하반기에나 나온다던 기능이 벌써 나왔다.  (09.06.04)

이번 네이버 개편으로 영향을 받을 곳들.

순서는 관계없음. 생각나는대로 적어봄.

빠진 부분 다수일 듯. 더 알고계신 부분 있으시면 댓글이나 트랙백 부탁드립니다.


1.> 숙적 다음.
다음뷰가 그냥 그렇게 타격을 받을테고,

가뜩이나 장사 안되는 애드클릭스가 타격을 더 받을테고...

블로거들의 관심사가 전혀 다른 관계로 티스토리는 반반일듯.
(여기에 대한 이야기는 조금 아래에 덧붙임이 있습니다. )

오히려 다음에서 견제해야 할 쪽은 텍스트큐브닷컴 쪽이겠지만

현재 베타 상황으로서는 사용이 그다지 편하다고 느껴지지는 않는다.

특히 글쓰는 칸이 너무 좁다는 느낌이 들어서 별로임..
(궁금해서 만들어놓기는 했는데 쓰지는 않음.)

다만 커뮤니케이션 기능이 강화되어 있기는 한데, 


이것도 텍큐 내부에서만 이루어질 수 있는 거라서 큰 의미는 없어보인다.

이런 커뮤니케이션은 요새 유행하는 헬리젯쪽이 더 강할듯.


2.> RSS 전문회사  한RSS, 그리고 위자드닷컴

자기블로그에서 rss를 확인할 수 있다면 굳이 한rss를 갈 이유가 있을까?

다만 rss라는게 네이버를 주로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다지 큰 의미도 없다는 점에 있어서는
(뭔지도 모르는 사람도 많고)

조금 다를수도 있겟다고 생각하지만

네이버 이용자라고 해서 학습능력이 없을리도 없고,

일단 rss를 이용한 구독이 편하다는 것이 어떤 계기로 알려지게 된다면

위협받을껀 당연한듯 하다.

즉, 이 서비스 자체가 rss 서비스를 하는 회사들에게 그리 위협이 되지는 않겠지만,

만약에 네이버의 다른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rss리더가 필요하게 된다면

굳이 한rss나 위자드닷컴을 찾을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고 있다. 

한번 로긴하면 되는데 뭣하러 여러군데 돌아다닌단 말인가..

조금 웃기는 건, 위자드닷컴의 RSS 서비스는 타격을 받을 수 있는 데 반해

위자드팩토리의 위젯은 잘 팔릴 수 있다는 점 정도일까? (시장파이가 엄청 커지니까.)

3.> 뜸금없이 파란. 그리고 네이트 통.

사실 RSS를 '이웃'이라고 부르고 자기블로그에서 편하게 볼 수 있게 한 것은 파란이 먼저이다.

워낙 인지도가 없어서 실패 (파란에서 블로그 서비스 하는지 모르는 사람도 많음.)

다만 네이버와 파란의 이웃블로그는 약간 개념이 다른것이,

파란의 경우 이웃의 글을 읽고 나서, 여기에 '마킹'을 해두면 (체크글이라고 한다)

그 글만 따로 담아둘 수 있다.

그러니까, 이웃의 글이 무조건 다 리스팅되는 네이버에 비해서

파란의 경우에는 '내맘에 드는 글들'만 따로 스크랩할 수 있다는 점이 다르다.

아마 조만간 이기능 네이버에서도 붙여놓지 않을까 짐작해본다.


네이트의 경우 안써봐서 몰랐는데, 네이트 통 클리퍼라는게 있는듯하다.

인터넷의 글을 그냥 긁어오는 어처구니없는 기능인데

여기서도 그냥 긁어서 붙여주기 혹은 rss를 통한 긁어오기가 가능한걸로 보인다.

(직접 써본건 아니고, 메뉴얼을 읽어봤다.. )

뭐, 네이트도 사람은 엄청 많지만 이건 싸이나 네이트온사용자들,

혹은 SK 텔레콤의 협력 사이트들까지 다 합쳐진거니까 .. 네이버보단 훨씬 적겠지.

그런데 네이버가 이런 기능을 공개하게 되면?

네이트 통을 쓰던 사람도 네이버로 오지 않을까?

(적어도 '직접긁어오기'를 사용하지 않고 'rss로 긁어오기' 기능을 사용하던 사람들이라면..)


4.> 이글루스
워낙 이글루스의 특이한 풍토가 네이버에 쉽게 넘어올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드디어 이글루스는 유일하게 광고판 못붙이는 주류 블로그 서비스가 되어버렸다는 점에서는

어떻게 보면 위험할지도 모른다.

(이글을 쓰는 2009년 6월 7일 현재 네이버(예정), 파란, 티스토리,다음블로그,텍스트큐브닷컴 (가능))

어떻게 반응할지가 초미의 관심사.

(개인적으로는 티스토리보다는 오히려 이글루스쪽이 특정 타겟층을 잡고 광고나 마케팅을 하는 데에

훨씬 훌륭하다고 본다. 이글루스는 Geek 문화가 극도로 발달해있다..)


5.> 메타블로그계

지금은 모르지만 네이버 블로거들이 rss 를 많이 등록해두고,

네이버가 그걸 이용할 수 있을 만큼 데이터가 쌓이면,

네이버 특유의 인력(人力)을 이용한 멋진 편집기술을 이용하여

메타블로그계 잡아먹는건 일도 아닐꺼라고 생각한다.

기계적으로 테마가 어지럽게 흘러가는 메타블로그계와는 다르게

(기껏해야 카테고리로 분류하는 것이 한계인 메타블로그계..)

네이버의 가장 큰 경쟁력인,

'기계적으로 할 수 있는데도 사람이 한다.' 라는 특징을 이용.

자사의 , 그리고 네이버가 사랑하는 분야에 대해서는 인력을 투입하여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컨텐츠를 모아두는 작업을 하지 않을까 싶다.

(이미 비슷한걸로 네이버 오픈캐스트가 있다. 다만 오픈캐스트는

이용자들이 하는 것이고, 링크 기반으로 가는 것인데 비해서

이 경우에는 RSS를 이용한 내부 직원이 한다는 것 정도의 차이일까?)

그리고 '올블로그' 같은데서 실행중인 추천제도.

이걸, 네이버의 DB를 이용하여 '구글의 페이지랭크' 알고리즘을 적용한 후

RSS가 많이 '스크랩'된 순서대로 편집하는 작업만 해도

네이버는 또다른 절대적 경쟁력을 가지게 될 꺼라고 생각하는 중.


다만 네이버 블로그의 특성상, 정치, IT 이런건 어림없고 (네이버가 안밀어주니까.)

요리, 영화, 책  등 공감을 필요로하는 분야에 대해서는

독보적으로 흘러가지 않을까 여겨진다.

즉, Fact를 중심으로 하는 주제, 혹은 논쟁의 여지가 있는 주제에 대해서는

네이버는 철저히 기계적 중립을 지키고 있는데 반해서

누가봐도 '맛있겠다' '재밌었어' 같은 공감대가 화재의 중심인 주제들에 대해서는

네이버가 참 열심히 밀어주고 있으므로

(현재 네이버 블로그 메인에 들어갈 수 있는 주제는 5개 뿐이다. 

영화, 책, 요리, 국내여행, 세계여행)

이런 집단공감문화의 산실에 대해서는 네이버가 최고가 되지 않을까 예상한다.


6.> 사실 지금 가장 긴장하고 있는 쪽은.

'블로그가 돈벌이 목적인 사람들' 이 아닐까 짐작해본다.

처음엔 이글루스에 있다가, 티스토리가 광고 붙일 수 있어서 티스토리로 갔다가,

이제 네이버도 광고 된다고 하니 아무래도 방문자수가 현격하게 많은 곳으로

옮겨갈까 생각중인 사람들.

게다가 요새 슬슬 바람이 불고 있는 위젯 열풍에 가세할 수도 있으니

경사났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

다만 옮겨가자니 고민이 생기는 것이.

그간 쌓인 데이터를 옮기기엔 빡세고,

독립도메인이 없다면 도메인 유지도 문제고...

등에서 고민중일듯.

(약간 오바하자면, 여기서 네이버는 티스토리의 태터툴즈 스타일의 백업 파일을 읽어서

네이버 블로그로 덧붙이는 기능같은걸 제공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러면, 옮겨갈 수 있는 사람 많을껄?

텍스트큐브닷컴이 오픈한지 별로 안됐는데도 블로그에 글이 많은것은,

티스토리나 설치형 텍스트큐브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글들을 한번에 옮길 수 있는 기능도

한몫 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조금 뜸금없기는 하지만, 이렇게 갈아타려는 사람들에게 한마디 조언함.

갈아탈라면 지금 갈아타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울듯. 네이버 블로그 이용자들은
네이버 == 인터넷 이라는 사람도 많아서. 처음엔 광고판 생겨도 그게 광고인줄
모를 가능성 높음. 이때 빡시게 수익 올리는것도 나쁘진 않음.
나중에 눈치보다 타면 초반 폭격은 못맞을 가능성이 높음.

결정적으로 욕 바가지로 먹는건 각오해야 함.

티스토리나 다른 블로그들이 광고가 덕지덕지 붙어있는대도 사람들이 그럭저럭 용인하는 것은
컨텐츠가 전문적 경향을 띄어서 대충 인터넷 흐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아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지,
사람들이 남의 블로그 광고를 반갑게 맞이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 정도는 알아두어야 할 듯.


작은달팽이집속 바다는 안옮긴다.
 공지에서도 밝혔듯이 도메인 비용 이상 광고비 나오면 그냥 다 기부예정이므로

광고같은것 때문에 네이버로 옮겨가는 일은 없을듯.

게다가 난 내 글이 스크랩되서 아무데나 굴러다니는건 질색임.

이유는 공지 참고.


네이버 블로그가 미칠 영향을 내 멋대로 한번 예상해 봄.


하나.

이거 바뀌었다고 그닥 양질의 글이 쏟아질 꺼라고 생각은 안한다.

 다만 사람들이 네이버에 한번 로그인하면 자기관심사를 모두 처리할 수 있으므로

 정보의 가둠성 측면, 혹은 서비스의 다양성 측면에서는 위험천만하다고 생각한다. 

 티스토리 다량의 유저 이탈 현상 예상. (위에 말한 광고를 겨냥한 유저들 덕분에.)


둘.

 오픈캐스트도 욕 디지게 먹었는데 rss를 이용한 이웃추가 터지면 대박나겠다.

 위에서 언급한 파란이나 네이트 통이 생각보다 많이 욕을 먹지 않은 이유는

말 그대로 '비주류 서비스'이기 때문이지, 그 기능이 봐줄만해서 그런게 아니다.

도아님처럼 자신의 컨텐츠가 포털로 흘러가는것만으로 진절머리를 내시는 분들은

이런식으로 자신의 컨텐츠가 포털에 이익이 되는걸로 이용되면

반발할 블로거들이 많지 않을까 생각한다.  

게다가 우리나라 유저들이

네이버를 이용하면서도 네이버를 욕하는 현상이 당연하다는 것을 생각해 봤을때

다른 사이트라면 치르지 않아야 할 홍역도 치르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셋.
 네이버다운 선택인듯. 여전히 트랙백은 묻혀있으며 보내기도 엄청 빡심. 고칠생각도 없는듯.

즉, 네이버에서 트랙백 하나 보낼려면, 글 다 쓰고, 수정 들어가서 엮인글 쓰기를 누른다음

AJAX로 펼쳐지는 창에다가 '하나씩' 입력하는수밖에 없음.

(원래 트랙백이라는게 '원격 리플 기능' 으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글이 엮인 것들'로 사용된다는 것을 생각해 볼 때 

개인적으로는 텍스트큐브 닷컴처럼 팝업이 떠서

동시에 여러개의 트랙백을 보낼수 잇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함.

티스토리는 하나씩 입력하고 하나씩 보내기를 눌러야 한다.)


덩달아서 여전히 백업 기능은 지원 안함. 할생각도 없을듯. 

즉, 만약에 위에 기술한 '백업을 가져오기'는 지원한다고 해도,

'백업을 내보내기' 기능은 내가 네이버라도 안만들것같음.)



여담.
다음은 속도 없는거냐. 아니면 그 푼돈이라도 벌어보겠다는거냐.

위젯뱅크를 네이버에게 오픈하고 (이건 누구에게나 오픈할 수 잇으니 그렇다 치고)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하면 바로 네이버 블로그에 퍼담을 수 있게 하다니..

참고 : 네이버 위젯달기


여담2.
네이버가 블로그 개선 프로젝트 첫번째 이야기가 엄청난 주목을 끌었음에도

그다지 성공하지 못했다는 면에 비추어보면

네이버로서는 나름 필사적일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봄.

앞으로 개선될 내용도 대단한거 없는거 보면

여기가 일단 거대한 마스터플렌의 일차 마무리인듯한데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할지는 두고봐야 할듯.

즉, 완전히 초보 사용자를 가정한 네이버 블로그의 타겟층을 고려해 볼 때,

'초보들을 얼마나 쉽게 기능에 적용하게 할 것인가' 가 네이버 성공의 관건임.


여담3.
근데 이회사는 떼돈벌듯.
블로그 서비스를 하는 회사는 많지만,
블로그 서비스하면서 아이템도 팔아먹고 자사의 컨텐츠도 불리는 곳은 네이버밖에 없음....
(싸이는 블로그가 아니니까..)



2009.06.07. By R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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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도요타와 일본전산, 잭 웰치 이야기만 부르짖을껀가요?

RL.M arketing | 2009/06/05 14:55 | Posted by 레인레테

언제까지 도요타와 일본전산, 잭 웰치 이야기만 부르짖을껀가요?

서점에 가면 수두룩하게 쌓여있는 책들 , 아시죠?

경영 코너에 가보면, 절반이 도요타라고 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도요타 이야기 많죠?

일본전산 이야기. 엄청난 마케팅 공세로 인해서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책이죠?

잭웰치. 경영의 신화니 어쩌니 하면서 GE 의 성공신화라고 부르죠? 


그런데 .

이런걸 볼때마다 뭔가 '본질'을 놓치고 있다는 생각이 든 적은 없으신가요?

도요타가 어떤식으로 성장했는지에 대해서는 그다지 주목하지 않죠?

일본전산 이야기도 마찬가지고, 잭웰치도 마찬가지죠.

누군가가 성공한 스토리에 대해서만 관심이 있지,
 
실제로 그들의 성공요인의 본질에 대해서

고민해 본 적 있으신가요?


그들이 사용한 JIT(Just In Time) 에만 많이들 관심있으시죠?

일본전산이 성공하기까지 직원들이 어떤 개인적 희생을 감수해야 했는지 느껴지시나요?

잭웰치가 GE를 성공궤도에 올려놓을때까지 몇사람이 해고됬는지 혹시 아시나요?



말을 바꿔서 구글에 대해 생각해 볼까요?

구글의 경쟁력은 '검색기술' 도 '거대한 스토리지를 관리하는 능력' 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구글의 진짜  경쟁력은.

'사람을 끌어모으는 힘' 이죠. 그리고 자사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사람들이 생각하게 하는 '브랜드 파워'

여기서 흘러나오는 사람들의 구글에 대한 신뢰.

이게 구글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생각해 본 적이 없으시다면, 질문을 바꿔볼께요.



네이버  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다음 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야후는요?

태터앤 미디어는 어때요?

엔씨 소프트는?



아이아코카.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경영인이죠?

그런데 그가 CEO로 재직하던 시절 그가 맡았던 회사는 점점 더 쇄락의 길을 걷고 있었다는 것은 아시나요?

그가 유명해지는 것에 반비례 그래프가 그려지죠.


애플의 성공기. 정확히 말하면 스티븐 잡스의 성공기. 유명하죠?

그런데 사람들은 그가 언제 쫓겨났다가 다시 돌아왔는가 같은 사항에만 관심을 가지네요.

그만이 할 수 있는 경쟁력이 뭔가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책들은 적거니와,

실제로 있다고 해도 뭔가 핀트가 빗나간 느낌이 들어요.


스티븐 잡스가 가진 가장 큰 능력은, 똑같은것도(심지어는 질은 더 떨어지는 것도)

 멋지게 포장하는 능력이죠.

전세계인이 극찬하는 스티븐잡스의 연설, 아이팟의 디자인. 이런게 모두요.

모두들 그의 연설능력, 밀어붙이는 힘. 이런것에만 집중하네요.

실제로 이런걸로 회사가 어떤 이익을 얻고 있는가에 대해서가 아니라요.



그래서 구글하고 애플은 서로 경쟁자가 아닌겁니다. 경쟁력의 방향이 전혀 다르거든요.


사용자 경험에 미쳐라 ..라는 책에서는 이렇게 말해요.

JIT는 누구나 따라할 수 있어서 경쟁력이 없다.

직원을 짜르는 건 누구나 할 수 있어서 경쟁력이 없다.

직원을 혹독하게 부려먹어서 기업을 키우는 것도 누구나 할 수 있어서 경쟁력이 없다.


그리고 결론으로 CREATIVE.. 즉 창조성을 내세우는데요.

이건 UX에 관한 책이라서 그런거구요.


위에 말한 도요타, 일본전산, 잭 웰치가 이끌었던 GE.

여기의 '진짜' 경쟁력은 뭔지 한번 생각해보시는게 어떨까요?


.


제 생각에는




당신의 경쟁력은 뭔가요?


2009.06.05. By R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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